미성년자 상대로 성매매한 40대 男 현행범 체포

양휘모 기자 2023. 6. 21. 10: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35분께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B양에게 비용(8만원)을 지불하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오피스텔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A씨를 발견하고 내부로 진입했다.

이후 A씨와 B양을 분리조치한 뒤 각각의 진술을 청취했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경찰의 추궁에 “성매매를 한 것은 맞지만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이 불법 성매매 장소인 점을 확인하고 미성년자인 B양을 고용한 업주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