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제주 온라인학교 생긴다…내년 9월 개교 목표

전지혜 2023. 6. 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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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도 공립 온라인학교가 생긴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공립 온라인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공립 온라인학교 사업 선정으로 제주교육청에는 올해와 내년 10억원씩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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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교육부 공모 사업 선정돼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에도 공립 온라인학교가 생긴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공립 온라인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소속 학생은 없이 교실과 교원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소규모 학교의 선택 과목,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이뤄진다.

공립 온라인학교 사업 선정으로 제주교육청에는 올해와 내년 10억원씩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청은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온라인학교 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고 도농 교육 격차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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