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회계사도 구속…"도주·증거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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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회계사가 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법원이 M&A 전문가 이모 씨 등 공범 4명에게도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주가조작에 관여한 일당 5명이 모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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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5명 모두 구속
[더팩트ㅣ황지향 인턴기자] 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회계사가 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법원이 M&A 전문가 이모 씨 등 공범 4명에게도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주가조작에 관여한 일당 5명이 모두 구속됐다.
박씨 등 일당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호재를 내세우면서 주가를 띄워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임원들을 구속기소 한 뒤 이들의 수사를 벌여왔다. 이 씨 등이 추가로 관여된 정황을 포착해 지난 13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전 회장을 비롯한 10명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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