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 온라인학교·지원센터 운영

변우열 2023. 6.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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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온라인학교'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온라인학교와 지원센터는 교육부가 공모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20억원,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원센터를 연내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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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온라인학교'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연합뉴스 DB]

온라인학교와 지원센터는 교육부가 공모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20억원,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온라인학교는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교원을 배치해 온라인 기반으로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학교다.

수업은 개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위주로 운영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수업을 원하는 여러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요일과 시간 등을 정해 정규수업 시간에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학교는 기존 교육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해 이르면 내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또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원센터를 연내에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 학점제형 교육과정 지원 ▲ 학교 간 자율협의체 등 네트워크 구성 ▲ 선택과목 개설 수요 및 현황분석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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