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주주환원 시행 앞당겨질 가능성 높아져-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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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1일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기존 대비 21%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 주가는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연초 대비 40% 상승했다"며 "SK쉴더스 지분매각대금 잔량 4500억원은 향후 2년이내 유입 예정이고, 동기간 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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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1일 SK스퀘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기존 대비 21%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기업가치 상승을 반영하면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은 크게 두 가지로,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하베스트(Harvest) 성과의 일부를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또는 현금배당"이라고 했다.
이어 "경상배당수입은 주로 SK하이닉스의 최소 배당금 약 1700억원이 재원이나, 올해의 경우는 기확보한 배당금 포함 1100억원의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베스트 성과의 일부 환원은 올해의 경우 SK쉴더스 지분 매각 대금 8500억원 중 올해 유입되는 4000억원의 50%인 2000억원에 대해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을 고려한다"고 했다.
그는 "SK스퀘어는 전일 공시를 통해 SK쉴더스 지분 일부 매각 종결일이 기존 9월19일에서 7월20일로 2개월 앞당겨졌다고 밝혔다"며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및 정부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진행된 결과"라고 했다.
이어 "따라서 매각대금도 당초 9~10월경 4000억원 유입이 예상됐으나 7~8월경으로 앞당겨지고,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도 9~10월이 아닌 7~8월 중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 주가는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연초 대비 40% 상승했다"며 "SK쉴더스 지분매각대금 잔량 4500억원은 향후 2년이내 유입 예정이고, 동기간 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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