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엘리엇·삼성물산·제일모직·SKB·넷플릭스·구글·알리바바·타오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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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ISDS 배상 판결 '엘리엇·삼성물산·제일모직'
우리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우리 돈 약 69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 중재기구의 판정이 나왔습니다. 엘리엇이 청구한 금액의 약 7% 정도만 인용되면서 우리 정부가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그렇다고 배상 부담이 적은 건 아닌데요. 이번 판정의 의미와 앞으로 다른 소송에 미칠 영향까지 오늘(21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실제 배상비용은 1,300억 원이 넘는다고요?
- 엘리엇, 한국 상대 ISDS서 승소…690억 원 배상해야
- 어제(20일) 저녁 8시쯤 '1조 원 분쟁' 엘리엇 ISDS 판정 선고
- 엘리엇이 청구한 손해 금액 7억 7,000만 달러의 7% 수준
- 론스타에 이어 또 패소…"정부 개입" 주장 일부 인정
- "한국, 배상금·이자·변호사비 등 1,300억 지급해야"
- 2018년 7월 중재신청서 접수 뒤 5년 만에 결과 나와
- 삼성 측 2015년 5월 합병 공표…해외주주 등은 반대
- 제일모직에 유리한 합병비율…바이오 계열사 가치 높여
- 일명 '프로젝트-G'라고 불리는 이재용 승계작업 진행
- 엘리엇, 합병 당시 삼성물산 지분 7.12% 보유
- 이재용, 합병 통해 지분 16.4%로 생명·전자 지배
- 문형표 前 복지부 장관 등 관련 혐의로 대법서 유죄
- 삼성물산 주주 엘리엇 "복지부 등 개입으로 손해"
-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승인서 찬성 압력"
- 삼성물산 합병, 국정농단 사건 계기로 다시 논란
- 국민연금 결정에 개입, 삼성의 '뇌물 86억 원'과 결부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기업 사냥꾼? 주주 대변인?
- 엘리엇, 주주 권익 확보 명분으로 기업·국가 공격
- 2019년 현대차 주식 팔고 한국 시장 철수한 엘리엇
- 변호사 출신 폴 싱어, 1977년 뉴욕서 '엘리엇' 설립
- 美 사모펀드 메이슨, 같은 논리로 2,500억 배상 요구
- 정부-메이슨간 ISDS도 변론 절차 종결…조만가 결론
- 스위스 기업 쉰들러와의 분쟁 등 5건 ISDS 판정 대기
- 론스타와의 ISDS, 지난해 8월 2,800억 원 배상 판정
- 정부, '론스타 배상액 전부 무효' 불복 절차 준비 중
◇ 망 사용료 전쟁 'SKB·넷플릭스·구글'
다음 소식입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공룡인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주로 콘텐츠 투자 계획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통신업계는 망사용료 관련 언급이 있을지에 더 주목하는 모습인데요. 박사님, 지난 4월 넷플릭스가 3조 원대 투자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그 계획에 대한 후속 방문차원일까요?
- 한국에 3.3조 원 투자 약속한 넷플릭스 대표 방한
- 22일 국내 언론과 간담회 개최…투자 계획 등 설명
- 서랜도스 CEO, 지난 4월 방미 尹 대통령에 투자 약속
- 총리 접견 후 창작자 대면 행사 별도 개최 예정
- 콘텐츠 투자 배경, '산업계 동반 성장' 의지 강조
- 넷플릭스 대표 방한, 망 사용료 문제와 연결해 평가
- 넷플릭스 등 콘텐츠사업자-통신업계, 망 사용료 갈등
- 망 사용료 갈등에 관련 법안 7건 발의됐지만 '계류'
- 국내 망 사용료 논의 지지부진…유럽선 결의안 채택
- 반전이냐, 굳히기냐…넷플릭스-SKB, 2심 쟁점은?
- 좁혀지지 않는 SKB-넷플릭스…망대가 감정 7월 결정
- 지난 5월 SKB·넷플릭스 망 이용 대가 9차 변론 진행
- 넷플릭스 "합의 없었기 때문에 대가 지불 의무 없어"
- SKB "합의 없다고 대가 안 준다는 논리 말도 안 돼"
- 넷플릭스, SKB 상대 망 사용료 소송 '1심 패소'
- SKB, 2019년 방통위에 망 사용료 협상 중재 신청
- '1심 패소' 넷플릭스, SKB와 항소심 변론서 평행선
- SKB "글로벌 메이저 CP도 망 이용료 지불"
- 망 사용료 논의 재점화…넷플릭스, 궁지 몰리나
- 12일 국회서 망 사용료 입법 동향 관련 토론회 개최
- 관련 법 7개 계류…"CP가 입법 취지 왜곡해 지연"
◇ 마원 최측근 전진배치 '알리바바·타오바오'
마지막으로 중국으로도 가보겠습니다. 중국 당국의 눈 밖에 나며 그동안 잠행을 이어온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다는 중국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윈은 정말 돌아온 것일지, 세 번째 소식으로 살펴보죠. 박사님, 우선 알리바바그룹 조직개편 내용부터 살펴보죠. 최고경영진을 교체한다고요.
- 마윈이 돌아왔다…알리바바 회장·CEO, 최측근 등판
- 공동창업자 차이충신 승진, CEO는 우융밍에 맡겨
- 물러나는 장융 현 CEO, '클라우드' 부문 맡기로
- 장융 현 CEO, 2019년 마윈 뒤를 이어 회장에 올라
- 강화된 당국 규제로 '격동의 2년' 보낸 알리바바
- 3월 예고대로 알리바바 6개 독립 사업 단위로 재편
-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분사 승인…"상장 기대"
- 마윈, 2020년 中 금융 규제 '전당포 영업'에 비유
-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일본·네덜란드·태국 등 전전
- 도쿄대·홍콩대 등에서 명예 교수로 발탁된 마윈
- 알리바바 수뇌부 교체…"성장에 박차 가하려는 것"
- 알리바바 마윈, 임원회의 주재하며 사실상 경영 복귀
- 마윈 "알리바바 과거 성공 방법 의존 말고 개혁해야"
- 타오톈그룹 다이산 CEO·왕하이·류펑·류이만 등 참석
- 마윈과 '알리바바 신화' 함께 일군 창립멤버 17인
- 마윈의 부인 장잉부터 제자 장팡까지…핵심부서 활동
- 알리바바, 1999년 저장성 항정우 한 아파트서 창립
-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십팔나한'…18명의 고승 의미
- 첫 번째 일원 장잉, 마윈의 대학교 친구이자 아내
- 알리바바 창립 이후 멤버 숙식 등 초창기 사업 도와
- 2004년 자녀 교육·마윈 내조 위해 사업서 손 떼
- 쑨퉁위, 알리바바 전 '차이나 옐로우페이지' 동업자
- 성이페이, 알리바바 로고 개발…a와 웃는 표정 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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