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안와골절로 수술대 오를 듯…회복에 2개월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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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김진수(전북)가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릅니다.
김진수는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광대와 턱뼈 등이 부러졌다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자기 몸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한때 강등권까지 내려앉았다가 5위(승점 27)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전북 현대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선임하고 후반기 본격적인 반등에 시동을 걸었지만 김진수의 부상으로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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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김진수(전북)가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1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해 활발히 공격에 가담하던 김진수는 전반전 이재성(마인츠)과 충돌하면서 얼굴 오른쪽이 크게 부어올랐고, 결국 후반 13분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습니다.
김진수는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광대와 턱뼈 등이 부러졌다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자기 몸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다칠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얼굴을 다쳐서 어이도 없고, 상당히 아쉬웠다. 가족에게 특히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김진수는 "수술 후 회복에는 두 달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한다"며 "장기간 부상은 피하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때 강등권까지 내려앉았다가 5위(승점 27)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전북 현대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선임하고 후반기 본격적인 반등에 시동을 걸었지만 김진수의 부상으로 큰 악재를 만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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