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에 50개 대학 선정…5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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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LiFE 2.0·라이프 2.0) 참여 대학에 일반대 30개교, 전문대 20개교 등 총 5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도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형별로는 성인 학습자 친화적 대학 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 체제 구축형'에 일반대 8개교, 전문대 12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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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LiFE 2.0·라이프 2.0) 참여 대학에 일반대 30개교, 전문대 20개교 등 총 50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도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하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형별로는 성인 학습자 친화적 대학 체제 마련을 시작하는 '평생교육 체제 구축형'에 일반대 8개교, 전문대 12개교가 선정됐다.
기존에 운영하던 성인 학습자 전담 과정을 고도화하는 '평생교육 체제 고도화형'에는 일반대 12개교, 전문대 8개교가 뽑혔다.
광역지방자치단체 1개와 일반대 2개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광역지자체 연계형'에는 5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에 총 51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학들은 각각 1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받아 성인 학습자 전담 학과·성인 학습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사 제도를 유연화해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학습자가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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