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김구라, 나와 같은 급으로 다니다 어느 순간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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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김구라와의 인연을 밝혔다.
6월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처음 듣는 '인간 김구라'의 진짜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장영란이) 유튜브 하면서 바람이 많이 들어갔다고 소속사에서 얘기를 하더라. 뭔데 이러면서 슬쩍 봤다. 저는 유튜브를 비교적 일찍 시작했다. 구독자가 몇 주 만에 10만을 넘기기 쉽지 않다"며 3주 만에 20만 구독자를 넘긴 'A급 장영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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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김구라와의 인연을 밝혔다.
6월 20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처음 듣는 '인간 김구라'의 진짜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장영란이) 유튜브 하면서 바람이 많이 들어갔다고 소속사에서 얘기를 하더라. 뭔데 이러면서 슬쩍 봤다. 저는 유튜브를 비교적 일찍 시작했다. 구독자가 몇 주 만에 10만을 넘기기 쉽지 않다"며 3주 만에 20만 구독자를 넘긴 'A급 장영란'을 칭찬했다.
장영란은 "장영란은 A급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제가 김구라 오빠를 좋아하던 게 김구라와 힘든 시간을 같이 보냈다"며 패널 시절을 회상했다. 김구라는 "그 시간이 길진 않았다. 저는 무명 자체가 길었다. 2004년 공중파 라디오 DJ 하면서 단계 단계로 바로 올라갔다"고 반박했다. 장영란은 "갑자기 승승장구로 잘 됐다. 같은 급으로 다니다가 어느 순간 오빠가 A급으로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 그거 기억 왜곡이다. 우리가 지났던 순간에 동일 선 상에 있지만 지나치는 와중이다. 너랑 나랑 같은 패널이었지만 나는 올라가고 있는 와중에 너랑 잠깐 만난 것 뿐이지 내가 거기 계속 있던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제 첫인상이 어땠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첫인상은 임팩트가 강했을 때 말하는 건데 첫인상이라고 할 건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유튜브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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