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다녀온 구미 고교 학생·교사 85명 코로나19 감염
최승현 기자 2023. 6. 20. 22:45
수학여행을 다녀온 경북 구미지역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코로나 19에 무더기로 감염됐다.
20일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4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이 학교 교사 4명과 학생 7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 학생과 교사는 지난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학여행을 가기 전 학생 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신속 항원검사를 해 음성이 나온 학생들만 수학여행을 갔지만 일부 학생들이 잠복기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확진자들에게 5일간 집에 머물며 원격수업을 받게 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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