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장모님이 이상민에 GD 신발 챙겨주셔” 폭로 (돌싱포맨)

김민준이 GD 모친이 이상민에게 신발을 챙겨주셨다고 폭로했다.

6월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민준, 코미디언 허경환이 출연했다.

김민준과 허경환은 패션 프로그램을 오래 같이 한 인연을 말했다. 허경환은 김민준에 대해 “남자가 하는 로망을 다 잘하는 사람이다. 디제잉도 하고 오토바이도 타고 제트스키 타고”라고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은 “제작진에게 저희가 좀 궁색해 보이신다고 했다고?”라고 질문했고 김민준은 “혼자 살다보면 그런 부분이 부각된다. 저도 꽤 혼자 살았다. 그러다 보니 동병상련 느낌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저는 더 이상 궁색하지 않다. GD에게 신발이 왔다”며 신발을 꺼냈다. 김준호는 “나 때문에 받은 것 알지? 내가 DM 보내서 받은 거잖아”라며 제 덕분이라 강조했지만 김민준은 “제가 어제 장모님과 식사했다. 그래서 들었는데 신발을 장모님이 챙겨주셨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GD가 준 게 아니고?”라며 웃었고 이상민은 GD 모친에게 신발을 받았지만 GD에게 받은 걸로 하기로 했다며 당황했다. 탁재훈은 김민준에게 돈을 쥐어주며 “나도 신발 하나만. 나는 285”이라고 발사이즈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꼬마 룰라할 때 GD가 5살이었다. 어머니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각별한 사이”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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