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 우루과이 수도꼭지서 소금물…짠물 더 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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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의 최악 가뭄 사태 속에서 심각한 물 부족에 허덕이는 남미 우루과이가, 수돗물에 짠물을 더 섞어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물 부족 때문에 이미 수돗물에 강 하구 쪽 짠물을 섞어서 공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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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수도꼭지서 소금물 나오는 우루과이'입니다.
70년 만의 최악 가뭄 사태 속에서 심각한 물 부족에 허덕이는 남미 우루과이가, 수돗물에 짠물을 더 섞어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루과이 정부는 물 부족 때문에 이미 수돗물에 강 하구 쪽 짠물을 섞어서 공급하고 있는데요.
최근 수도권 상수도원 저수율이 5%대까지 떨어지면서 매우 위급한 상태에 이르자, 강 하구의 염분 농도가 높은 강물을 수돗물에 더 섞어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허용 염분 농도를 더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방안이 실행될 경우, 우루과이 국민들은 음식에 간을 맞추지 않아도 될 정도의 '짠 수돗물'을 계속 마셔야 할 상황인데요.
생수 가격마저 최대 5배 가까이 폭등한 가운데 이대로라면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위기감마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루과이 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린 소금 구하기도 힘든데 꼭지만 틀면 나온다고요?", "지구 망가뜨린 벌이 곳곳에서 나타나는구나", "저긴 생수 사재기가 기승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lpais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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