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하면 방과 후 청소' 학급 규칙에…"내 자식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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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우리 아이는 안돼! 학부모 요구에 한숨짓는 교사'입니다. 오!>
수업에 지각하면 지각한 시간만큼 '방과 후 청소'를 하도록 한 초등학교 학급 규칙에 대해서 한 학부모가 "내 자식은 지각해도 남기지 말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겁니다.
주말에 연락처를 물어보기에 급한 일이 있는 줄 알고 곧장 학부모에게 연락했더니 학부모는 "자기 자식 혼자 청소하는 게 싫고, 지각해도 방과 후에 남기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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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우리 아이는 안돼! 학부모 요구에 한숨짓는 교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권 하락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교사의 호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수업에 지각하면 지각한 시간만큼 '방과 후 청소'를 하도록 한 초등학교 학급 규칙에 대해서 한 학부모가 "내 자식은 지각해도 남기지 말라"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겁니다.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어느 날 학교로부터 한 학부모가 연락처를 궁금해하는 데 알려줘도 되느냐는 전화를 받았다는데요.
주말에 연락처를 물어보기에 급한 일이 있는 줄 알고 곧장 학부모에게 연락했더니 학부모는 "자기 자식 혼자 청소하는 게 싫고, 지각해도 방과 후에 남기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통화를 한 학부모의 자녀가 매주 2~3차례, 1~5분 정도씩 지각하고 있기에 규칙대로 지각한 시간만큼 남아서 청소 봉사를 하도록 정당한 벌을 준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본인들이 아이를 3분 만이라도 일찍 등교시키면 될 것을 어떻게 교사한테 이런 일로 주말에 전화하는지 황당하다, 지각해도 그 아이만 면제권을 줘야 하냐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학교는 규칙 배우는 곳 아닌가", "기초 예의는 가정에서 가르쳐야 하는데 학부모가 저러고 있으니", "툭하면 정당한 교육 활동도 아동학대로 보니까 교권이 이 모양이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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