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 김도영, 2군 경기서 3안타 · 3득점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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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전남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성범은 3번 지명 타자, 김도영은 2번 타자 3루수로 각각 출전했습니다.
김도영은 1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7회 중월 3루타를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에 2득점을 올렸습니다.
김도영은 나성범보다 늦은 7월 초에 1군에 돌아올 참입니다.
나성범과 김도영의 공백에도 KIA는 이우성, 류지혁의 맹타 덕에 중위권에서 버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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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애타게 복귀를 기다리는 나성범과 김도영이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동시 출격해 안타를 때리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오늘(20일) 전남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성범은 3번 지명 타자, 김도영은 2번 타자 3루수로 각각 출전했습니다.
김도영은 1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7회 중월 3루타를 때리는 등 3타수 2안타에 2득점을 올렸습니다.
나성범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아직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한 나성범은 지난 15일 최종 검진을 거쳐 이달 말 1군 합류를 목표로 퓨처스리그에서 기량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인 4월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주루 중 왼쪽 새끼발가락이 부러져 수술 후 재활에 들어간 김도영 역시 15일 최종 검진을 거쳐 이날부터 실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김도영은 나성범보다 늦은 7월 초에 1군에 돌아올 참입니다.
나성범과 김도영의 공백에도 KIA는 이우성, 류지혁의 맹타 덕에 중위권에서 버티는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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