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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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오늘(20일) 오전 10시 29분에 서울광장에 모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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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오늘(20일) 오전 10시 29분에 서울광장에 모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1시 59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빨리 특별법이 제정되길 바란다"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은 "특별법은 유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걸어볼 수 있는 희망의 생명줄과 같다"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1대 국회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6월 임시회 내에 신속처리안건 지정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의미한 진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단식농성에는 이 대표직무대행과 최선미 유가협 운영위원 등 유가족 대표 2명이 참여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기리는 의미로 오후 1시 59분에 시작됐습니다.
유가족은 이번달 7일부터 국회 앞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했고, 그다음 날인 8일부터는 서울 광장 분향소부터 국회까지 8.8km를 걷는 '10.29 이태원 참사 159km 릴레이 시민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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