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모바일 "테아나 변신해도 모든 스킬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형태로 배틀메이지와 인챈트리스를 재구성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 총괄 옥성태 네오플 디렉터가 20일 개발자 노트로 신규 전직 2종과 7월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오는 29일 마법사(여) 신규 전직 '배틀메이지'와 '인챈트리스'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옥 디렉터가 배틀메이지, 인챈트리스 모두 거너(여)처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할 예정이라 전해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됐다.

배틀메이지는 기존 마법사의 전직들과 달리 배틀메이지만의 고유한 마법인 '체이서'와 체술을 활용한 근접 전투가 특기인 캐릭터다. 옥 디렉터는 "원작을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체술 능력이 상승되며 대쉬 공격을 넘어지지 않고 사용하는 것 또한 배틀메이지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옥 디렉터 설명에 따르면 모바일로 제작하면서 배틀메이지는 원작 고유의 재미를 유지하는 동시에 근접 전투에서 각 스킬 연계, 공중 콤보에서 딜레이를 고려하며 스킬을 이어가는 피로도와 난도를 낮췄다. 빠른 속도감과 큰 한방기를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조절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테아나 변신을 신규 모션으로 제작했다. 원작에서 테아나 변신 후 일부 스킬들 사용이 제한됐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는 변신 이후 모든 스킬을 보다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챈트리스는 흑마술을 이용해 인형을 부리며 아군에게는 긍정적 효과를, 적군에게는 다양한 저주를 걸며 전투를 하는 버퍼다. 옥 디렉터는 "원작 금단의 저주 옵션은 출혈을 활용해 전투의 시너지 포지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핵심으로 운용되는 곰 인형 매드를 토끼 인형 해피로 교체했다"며 변경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작에서 안고 다니던 토끼 인형인 '해피'는 곰 인형인 '매드'와는 달리 짐승에게 존재하는 손톱 대신 전용 무기를 꺼내 적들을 공격하며 때로는 매드보다 더욱 포악한 성정을 드러내 적을 공격한다.
또한 핵심 버프 스킬인 '금단의 저주'는 원작과 다르게 단순히 힘, 지능을 증가시키지 않고 아군에게 '출혈'을 유발하는 기능으로 변경됐다. 조금 색다른 느낌의 시너지 효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옥 디렉터는 "완전히 다른 시너지 계통이기에 파티를 구성함에 있어 다양한 조합을 노릴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출혈을 한꺼번에 터뜨려 대미지를 몰아버리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 또한 가능할 것이다. 이외에도 흑마술이 기본이기에 다양한 버프 스킬을 사용할 때 약간의 리스크가 요구되지만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원작에서 부활이었던 '영원한 소유'는 죽은 아군을 살리는 대신 자신을 포함한 파티원에게 피해를 대신 맞아주는 인형을 소환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큰 피해를 입기 전 혹은 입었으나 아직 살아있는 아군을 세이프하는 등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챈트리스 추가에 따라 크루세이더(남)과 크루세이더(여)의 버프 스킬도 개선된다. 크루세이더 직업들의 버프 스킬 효과는 고정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형태다. 방어력 감소를 보유한 캐릭터들에 비해 낮은 효율을 보여줘 파티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생존이 필요한 경우에만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옥 디렉터는 "크루세이더 직업 능력치 상승 수치가 상향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버프 제공 후 전직 스킬로 대상을 타격할 경우 능력치가 추가로 상승되는 기능이 적용된다. 크루세이더도 전투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면 도움이 된다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다. 그는 "버프 스킬이 강화되니까 버프 캐릭터 또한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크루세이더(남)와 크루세이더(여) 개선에 따라 환영극단 장비 성능도 일부 조정된다. 이에 대한 상세 사항은 29일 업데이트 노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및 크루세이더 변화를 설명한 옥 디렉터는 자유 대련장에 새롭게 추가되는 '라이벌 대전' 모드를 소개했다. 라이벌 대전은 1~3인으로 팀을 꾸려 몬스터에게 더 많은 대미지를 가한 팀이 승리하는 대결이다.
라이벌 대전에서는 맵 선택으로 인간형 몬스터인 '기사단장 율리우스의 환영'과 건물형 몬스터인 '사룡 스피라찌의 환영' 중 하나를 상대할 수 있다. 두 몬스터는 패턴이 상이하기 때문에 승리를 달성하려면 몬스터마다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옥 디렉터는 "많은 유저들이 던전 수련장과 도전 격파왕 미니게임을 통해 개인 대미지를 측정하고 있다. 라이벌 대전에서는 움직이는 몬스터를 상대하는 만큼 현실적인 파티 대미지 측정이 가능할 것이다. 자신의 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행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아케이드 2023' 개최 소식을 발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아케이드 2023은 7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6월 26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티켓은 2000장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옥 디렉터는 "행사에서는 유저들과 함께 할 앞으로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한 이야기, 굿즈,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하루 종일 진행되는 일정의 행사는 아니지만 여느 아케이드처럼 1~2시간 정도 아주 재미있는 경험과 구경을도 하는 알찬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7월 신규 시즌과 함께 적용되는 최대 레벨 확장도 언급했다. 29일에는 아직 65레벨을 달성하지 못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리 최대 레벨 확장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옥 디렉터는 "모두가 궁금해 하는 신규 시즌 관련 발표를 포함해 부담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더위 조심하고 항상 건강히 지내길 바란다"며 개발자 노트를 마무리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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