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도화 “하루 식단, 사과 한 조각 또는 계란 두 개”
김하영 기자 2023. 6. 20. 14:52

걸그룹 AOA 출신 도화(본명 임도화)가 아이돌의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도화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 어머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화는 최근 찬미에서 도화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화의 어머니는 “너무 철이 일찍 들어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제가 명절 때 음식을 안 한다. 딸이 그걸 먹고 나면 살을 빼야 한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아예 안 하게 됐다. 안쓰럽다”고 연예인 딸의 혹독한 관리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AOA 시절을 떠올린 도화는 “엄청 굶었다. 하루에 사과를 4등분해서 한 조각만 먹었다. 아니면 계란 두 개와 탄산수를 계속 마셨다”고 얘기했고 지속된 다이어트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도화는 현재 출연 중인 Ment ‘퀸덤 퍼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조금 쉬다가 가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현재 활동 중인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친구들이 정말 말랐더라. 저희가 활동할 때보다 더 말라졌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좀 더 힘을 내야겠다 싶어서 다시 체중관리에 들어갔다. 제가 3kg을 빼도 옆에서 5kg을 빼면 저는 뺀 게 아니다”며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힘든데 이제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고 운동도 하고 챙겨 먹으면서 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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