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 11만명… 역대 최대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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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근로자 국내 도입 규모가 11만명으로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5년간 매년 5만~6만명 수준이었던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올해 11만명으로 늘렸다.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와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체결한 국가는 16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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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올해 외국인 근로자 국내 도입 규모가 11만명으로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5년간 매년 5만~6만명 수준이었던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올해 11만명으로 늘렸다.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와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체결한 국가는 16개국이다.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네팔, 미얀마,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몽골,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이며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서비스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시험 직무능력 평가를 받고 합격자 대상으로 체력, 면접, 기초기능, 직무능력 등 4개 영역을 거쳐야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있다.
지난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외국인 노동자는 84만명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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