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이강인, PSG와 협상 완료…감독 선임 뒤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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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의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입성이 가까워 졌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조만간 PSG가 새 사령탑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이강인 영입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살로몬은 "PSG 구단은 소통을 중시한다"며 "먼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해고한 뒤 그 다음으로 새로운 사령탑을 발표할 것이다. 이후 마지막으로 새 선수 영입 오피셜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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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든 보이' 이강인(22·마요르카)의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입성이 가까워 졌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조만간 PSG가 새 사령탑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 이강인 영입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PSG 소식을 담당하는 '프랑스 블뢰 파리'의 브루노 살로몬은 20일(한국시간) "이강인,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의 협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그는 큰 이변이 없다면 조만간 선수 영입 발표가 나올 것이란 예상도 덧붙였다.
살로몬은 "PSG 구단은 소통을 중시한다"며 "먼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해고한 뒤 그 다음으로 새로운 사령탑을 발표할 것이다. 이후 마지막으로 새 선수 영입 오피셜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PSG는 새 사령탑으로 FC바르셀로나, 스페인 국가대표 사령탑을 지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점찍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강인은 2021년 FA로 마요르카로 이적한 뒤 2022-23시즌 만개했다. 올 시즌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등의 러브콜을 받았던 이강인은 최근 PSG로 행선지가 급변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14일 "이강인과 PSG가 장기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으며 최종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이적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마요르카는 PSG에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전문 '90MIN'은 "PSG는 마요르카에 1500만유로라는 좋은 제안을 건넸으나 구단은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2200만유로(약 310억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강인은 PSG에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마르퀴뇨스, 네이마르(이상 브라질), 잔루이지 돈나룸마(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뛰게 된다.
한편 현재 '클린스만호'에 합류한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그는 16일 페루전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난 지금 대표팀 경기를 위해 와 있다. 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없으며 이적은 미래에 정해질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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