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중국과 2차 평가전서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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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중국과 2차 평가전에서 패했습니다.
1차전 3대 1 완승에 이어 2차전에서 1대 0으로 진 우리나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중국에서 치른 모의고사를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프랑스도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4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지켰고, 튀르키예는 웨일스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3승 1패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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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중국과 2차 평가전에서 패했습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엄원상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2차전에서도 중국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했습니다.
정우영이 여러 차례 태클에 걸려 쓰러졌고, 전반 19분엔 공중볼을 다투던 조영욱이 어깨를 다쳐 교체됐습니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던 전반 45분 우리나라는 중국의 역습에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후반 들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1차전 3대 1 완승에 이어 2차전에서 1대 0으로 진 우리나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중국에서 치른 모의고사를 1승 1패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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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예선에서 잉글랜드가 북마케도니아를 7대 0으로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해리케인이 2골을 뽑아내고, 2001년생 샛별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후반 2분 만에 터트린 사카의 중거리포가 압권이었습니다.
수비지역에서 알렉산더 아놀드가 최전방으로 길게 넘겨준 공을 받아 수비수 틈을 비집고 강력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사카는 4분 뒤 케인의 송곳 같은 패스를 받아 달려들며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자신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프랑스도 음바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4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지켰고, 튀르키예는 웨일스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3승 1패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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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박스 라인에서 찬 공이 그라운드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중앙선 킥오프 지점에서 정확히 멈춰 섭니다.
미국 프로축구 산호세 홈경기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한 팬의 컴퓨터 같은 킥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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