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최후 보루 '노란우산'도 깬다…폐업 공제금 지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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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퇴직금이 없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폐업하면 공제금을 주는 제도로, 올해 1∼5월 지급건수는 4만 8천 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늘었습니다.
지급액은 5천549억 원으로 66.4% 증가했습니다.
지금 추세가 연말까지 가면 올해 연간 지급건수는 10만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2021년 기록을 경신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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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퇴직금이 없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폐업하면 공제금을 주는 제도로, 올해 1∼5월 지급건수는 4만 8천 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늘었습니다.
지급액은 5천549억 원으로 66.4% 증가했습니다.
지금 추세가 연말까지 가면 올해 연간 지급건수는 10만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2021년 기록을 경신할 걸로 보입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데, 이걸 깼다는 것은 그만큼 한계 상황에 몰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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