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퀴어축제 공무원-경찰 이례적 충돌…온라인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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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퀴어문화축제 당시 '도로 점용' 문제를 놓고 충돌한 사태가 온라인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공무원 대동해서 경찰 공격하고 도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대구시가 강단 있게 잘했다" 등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막아섰고, 경찰은 행사가 집회의 자유 범주에 있는 집회이며 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고 보고 공무원들을 제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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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퀴어문화축제 당시 '도로 점용' 문제를 놓고 충돌한 사태가 온라인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퀴어축제 당일 경찰의 대응을 비판하거나 칭찬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데요.
경찰을 비판한 누리꾼들은 "축제로 인한 도로 통제가 어이없다. 교통 중심지가 축제로 인해 완벽하게 통제됐고 그 피해는 대구시민들이 보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경찰을 응원한 다른 누리꾼은 "집시법에 의한 적법한 집회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한다. 정권에 휘둘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힘써준 경찰을 응원한다"라고 밝히며 대립했는데요.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공무원 대동해서 경찰 공격하고 도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대구시가 강단 있게 잘했다" 등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무대 설치 차량'이 들어서는 과정에서 대구시 공무원들과 경찰이 충돌한 바 있습니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막아섰고, 경찰은 행사가 집회의 자유 범주에 있는 집회이며 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다고 보고 공무원들을 제지한 바 있습니다.
(화면 출처 : 대구경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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