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저씨가 이거 줬어요"…젤리 먹은 초등생 집단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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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낯선 남성이 건넨 젤리를 받아먹고 집단으로 구토 증상을 일으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양주시의 한 놀이터에서 60대 남성이 초등학생들에게 젤리를 먹으라며 나눠줬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이 젤리를 먹고 구토와 두통 증상을 보였고,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학교는 경찰에 즉각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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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낯선 남성이 건넨 젤리를 받아먹고 집단으로 구토 증상을 일으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양주시의 한 놀이터에서 60대 남성이 초등학생들에게 젤리를 먹으라며 나눠줬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이 젤리를 먹고 구토와 두통 증상을 보였고,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학교는 경찰에 즉각 신고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을 절대로 받지도, 먹지도 말라는 공지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이 문제의 젤리에 대해서 간이 시약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제품에서 마약 성분은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정확한 성분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또 CCTV 등을 분석해서 60대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젤리를 건넨 이유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푸드뱅크에서 젤리를 받아와서 동네 아이들에게 먹으라고 나눠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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