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대단지 아파트 정전…무더위 속 불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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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겨 무더위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 13분 만인 7시 25분 전기는 다시 공급됐지만, 센트럴파크 1·2단지와 월드컵파크 1·2·5·6·8단지 등에서 전기 보호 설비가 작동하면서 인근 대단지 아파트의 전기공급이 끊어지는 2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별로 차례로 전기가 공급돼 저녁 8시 50분쯤 모두 복구됐다고 마포구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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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겨 무더위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9일) 저녁 7시 10분쯤 상암동 일대 상가와 주택 230여 호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정전 13분 만인 7시 25분 전기는 다시 공급됐지만, 센트럴파크 1·2단지와 월드컵파크 1·2·5·6·8단지 등에서 전기 보호 설비가 작동하면서 인근 대단지 아파트의 전기공급이 끊어지는 2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별로 차례로 전기가 공급돼 저녁 8시 50분쯤 모두 복구됐다고 마포구청은 전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으로 전기 보호 설비(차단기)가 작동해 건물마다 복구하는 데 시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전은 상암동 내 일부 전기 개폐기의 불량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 고장 신고 3건을 접수하고 출동해 갇힌 주민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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