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고 머리카락 꼬고… 신경성 습관 괜찮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긴장하는 순간에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머리카락을 배배 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행동들도 습관이 되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손톱 물어뜯거나 머리카락 꼬기 등 신경성 습관들이 주는 뜻밖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이런 습관은 손톱 뿐만 아니라 주위 피부까지 상하게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뭔가 불안해 보이는 신경성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9/KorMedi/20230619183305094gqur.jpg)
긴장하는 순간에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머리카락을 배배 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행동들도 습관이 되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더구나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면서 뭔가 불안해 보이는 신경성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다. 손톱 물어뜯거나 머리카락 꼬기 등 신경성 습관들이 주는 뜻밖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9/KorMedi/20230619183306376sylz.jpg)
◆ 손톱을 자꾸 물어뜯는다
무서운 영화를 볼 때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는 건 문제될 게 없다. 이런 습관이 계속된다면 문제다. 이런 습관은 손톱 뿐만 아니라 주위 피부까지 상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입속 세균이 피부로 옮아 갈수도 있고 그 반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손톱 밑에 있던 세균이 입으로 옮으면 잇몸과 목이 감염에 노출된다. 손톱에 물감을 칠하거나 테이프를 감으면 이런 습관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 머리카락을 꼬거나 잡아당긴다
머리카락을 배배 꼬거나 잡아당기면 머리카락 뿌리에 손상을 준다. 더구나 머리카락을 계속 잡아당겨 뽑다 보면 모근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머리카락 잡아당기기에 집착하는 것은 강박증 발모벽의 징후일 수도 있어서 심리치료와 약 처방이 필요하다.
◆ 목을 자꾸 비튼다
머리를 강제적으로 비틀어 척추 뼈 사이의 관절 안에서 딱딱 소리를 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하면 기분 좋은 느낌이 들 수는 있지만, 주위의 인대를 과도하게 움직이게 해 부상을 입기 쉽다. 목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이면 관절을 닳게 하고 나중에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 얼굴을 자꾸 만진다
반복적으로 얼굴을 만지고 여드름을 짜내는 행동은 피부의 아주 얇고 미세한 층에 손상을 준다. 더구나 이런 행동으로 피가 나게 되면 영구적인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여드름이 나거나 가려운 부위에는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연고나 수분 크림을 부드럽게 발라주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9/KorMedi/20230619183307618nmgr.jpg)
◆ 입술을 핥거나 깨문다
신경질적으로 입술을 핥다 보면 입속의 소화 효소가 입술에 노출된다. 이러한 효소들은 피부를 짓무르게 해 피부염이나 구순염을 일으키고 입술을 마르게 하거나 갈라지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입술을 깨무는 버릇은 섬유종을 유발할 수도 있다. 양성 종양인 섬유종이 생기면 수술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연필이나 펜의 끝을 깨문다
감기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을 비롯해 펜 끝에 있던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의 손가락에 묻어 있던 세균이 펜이나 연필 등을 통해 퍼져나갈 수 있다. 또 입에 잉크 자국이 묻어 있으면 부끄러울 뿐만 아니라 치아와 잇몸 등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 볼의 안쪽을 물어뜯는다
뺨의 안쪽을 이빨로 씹는 것도 신경성 습관이 될 수 있다. 이런 버릇이 있으면 볼 안쪽이 부어 오르고 만성 염증이나 상처로 고통받게 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