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새 스승은 '리버풀·레스터' 맡았던 로저스…서류 작업 마무리

조영훈 기자 2023. 6. 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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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전 레스터 시티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소속된 셀틱 FC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로저스 감독은 왓퍼드 FC 지휘봉을 잡아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레딩 FC·스완지 시티를 거쳤다.

그런데도 로저스 감독은 이전 셀틱과의 계약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에 합의했으며, 이는 클럽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이라고 스카이스포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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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랜든 로저스 전 레스터 시티 감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소속된 셀틱 FC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 시간) "로저스 감독이 셀틱 감독으로 복귀하기 위한 장기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이번 주 내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로저스 감독은 왓퍼드 FC 지휘봉을 잡아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레딩 FC·스완지 시티를 거쳤다. 2012년에는 리버풀 FC 감독으로 부임해 2013-2014시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하나 이후 신뢰를 잃고 경질돼 셀틱과 레스터 시티를 거쳤다.

셀틱에서는 큰 성과를 이뤘다. 2016-2017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을 비롯해 스코티시 컵·스코티시 리그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2-2023시즌 레스터 시티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시즌 도중 경질됐고, 결국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됐다.

그런데도 로저스 감독은 이전 셀틱과의 계약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에 합의했으며, 이는 클럽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이라고 스카이스포츠는 전했다.

한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셀틱을 지휘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며 손흥민을 지도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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