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北군사위성 재발사 예고에 "정보수집·경계감시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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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19일 첫 군사정찰위성의 발사 실패를 인정하고 이른 시일 안에 재발사를 예고한 북한에 대해 "필요한 정보 수집 분석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조기에 다시 발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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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19일 첫 군사정찰위성의 발사 실패를 인정하고 이른 시일 안에 재발사를 예고한 북한에 대해 "필요한 정보 수집 분석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조기에 다시 발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6~18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위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당 중앙위 정치국은 회의에서 "가장 엄중한 결함은 지난달 31일 우주개발 부문에서 중대한 전략적 사업인 군사정찰위성 발사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부문의 일군(간부)들과 과학자들이 이번 발사 실패의 원인과 교훈을 철저히 분석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신문은 "위성 발사 준비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한 일꾼들의 무책임성이 신랄하게 비판됐다"며 "인민군대의 정찰정보 능력을 제고하고 우주개발 분야에서 더 큰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지름길을 마련할 데 대한 전투적 과업이 제시됐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을 발사했지만 2단 로켓 엔진 결함으로 정상적으로 비행하지 못한 채 서해에 추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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