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7천만 원 뽑아 나오는데…갑자기 떼로 달려든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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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의 한 상가 주차장.
갑자기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넘어뜨린 뒤 올라타 몸싸움을 벌입니다.
격렬한 저항이 이어지자 뒤이어 헬멧을 쓴 다른 남성도 가세해 가방을 빼앗으려 합니다.
[송병덕/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가 평소 목돈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 (지인들과) 빼앗자고 모의한 후 한 달 정도 뒤를 밟았고, 범행 당일에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는 피해자를 상대로 강도 행위를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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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의 한 상가 주차장.
갑자기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넘어뜨린 뒤 올라타 몸싸움을 벌입니다.
격렬한 저항이 이어지자 뒤이어 헬멧을 쓴 다른 남성도 가세해 가방을 빼앗으려 합니다.
대낮에 그것도 사람 많은 곳에서 벌어진 대담한 범죄, 결국 2분의 몸싸움에도 가방을 뺏는 데 실패한 일당 5명은 타고 온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상가 건물 내 은행에서 7천만 원을 인출해 나오던 중이었습니다.
이들은 범행 23시간 만에 경기도 광주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달 정도 피해자를 미행하며 범행을 준비했고, 일부는 피해자의 지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송병덕/대구 수성경찰서 형사과장 : 피해자가 평소 목돈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 (지인들과) 빼앗자고 모의한 후 한 달 정도 뒤를 밟았고, 범행 당일에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는 피해자를 상대로 강도 행위를 한 것입니다.]
( 취재 : 남효주 TBC,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복형,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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