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시인 '내 몸에는 별이 산다' 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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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에 출강 중인 김영미 시인이 '내 몸에는 별이 산다'(현대시학사, 2023)를 발간했다.
19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시집에는 김 시인이 '별빛'으로 상징되는 공동의 지향이 상실된 시대에 개인의 언어로 이를 찾아 나서는 작업을 수행한 뒤 건져올린 61편의 시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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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에 출강 중인 김영미 시인이 '내 몸에는 별이 산다'(현대시학사, 2023)를 발간했다.
19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시집에는 김 시인이 '별빛'으로 상징되는 공동의 지향이 상실된 시대에 개인의 언어로 이를 찾아 나서는 작업을 수행한 뒤 건져올린 61편의 시가 실렸다.
책 서문에서 시인인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창작의 토대인 시학이 누구보다 튼튼한 시인은 자신만의 개성을 굳혀 자신만의 시를 쓰는 고집을 갖고 있다"며 "그의 시에는 자연과 교감하는 따뜻한 내면적 감수성이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다"고 썼다.
시인·문학 평론가 황정산은 "별빛을 보고 가야 할 길을 찾지 못하는 시대를 사는 시인은 슬픈 존재"라 이르고 "김 시인은 초월적인 가치에 의지하는 대신 자신의 삶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 시적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의 시들이 보여준 서정의 힘이 바로 여기에서 온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이번 시집은 자연의 섭리와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인간의 삶을 가치 있게 실현하기 위해 별을 보며 질문하는 시인의 이야기"라면서 "이 시들이 독자들 가슴에 꽃이 되고 샘물이 되고 악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인은 대전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정지용 시인 연구로 문학박사를 취득하고 2018년 '시와경계'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학술우수도서 '정지용 시와 주체의식'(태학사), 시집 ‘기린처럼 걷는 저녁'(걷는 사람사) 외 다수가 있다. 현재 대전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에서 교양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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