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반대 서명' 단체메일…전교조 수사 의뢰"
금창호 기자 2023. 6. 19. 14:41
[EBS 뉴스12]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교조 서울지부가 K-에듀파인 업무관리시스템의 교원 메일 정보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한 뒤, 관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일주일 전 쯤,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 명에게 단체메일을 보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할 것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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