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선거 제3당 후보, 여론조사 첫 선두…집권당 '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에 따르면 TVBS 방송이 지난 14∼16일 20세 이상 성인 1천80명을 대상으로 한 유·무선전화 조사 결과 제2야당 타이완 민중당(민중당)의 커원저 후보가 33%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는 30%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는 23%로 3위에 그쳤습니다.
다만 커원저 후보와 라이칭더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포인트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치러질 타이완의 총통 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제3당이자 제2야당의 총통 후보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9일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에 따르면 TVBS 방송이 지난 14∼16일 20세 이상 성인 1천80명을 대상으로 한 유·무선전화 조사 결과 제2야당 타이완 민중당(민중당)의 커원저 후보가 33%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는 30%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는 23%로 3위에 그쳤습니다.
다만 커원저 후보와 라이칭더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커 후보와 허 후보는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사진=타이완 중앙통신사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경력 단절·비싼 출연료' 인터뷰 논란…겸손이냐 경솔이냐
- BJ 임블리 끝내 숨져…"우리 엄마 욕하지 마" 딸의 글 조명
- 낯선 아저씨가 준 젤리 먹은 초등생들…"머리 아프고 집단 구토"
- "잔돈 됐어요" 호의 베풀던 그 승객…내려주고 보니 '헉'
- 4년 만에 돌아온 4,500만 원…"첫 국제공조 사례"
- 끝나지 않는 '축의금' 논쟁…"부창부수" vs "장사냐"
- "나부터 잘할 거야"…BTS 페스타, 불꽃만큼 빛난 시민의식
- "상태 좋아져서"…교통사고로 숨진 '명의'의 마지막 말
- "정유정, 신분 세탁 노린 듯"…과거 여러 번 봤다는 영화는
- 경찰들 삼단봉 꺼내 창문 '와장창'…한밤중 SUV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