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거래에 사용되는 텔레그램... 그 실체는? [뽀얀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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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82 : 마약 거래에 사용되는 텔레그램... 그 실체는?

한국 내 온라인 마약 거래의 72.8%가 한 SNS에서 진행되는 것, 알고 계셨나요?

바로 '텔레그램'입니다.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텔레그램'은 익명성과 접근성 때문에 많은 범죄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마약 거래방에서는 마약 운반책인 '드라퍼(dropper)'를 구하는 공지를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증명서를 보여줘야 '드라퍼'로서 승인을 받을 수 있기에 다른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겁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한국 온라인 마약 거래의 소굴, 텔레그램의 본사를 찾아 나선 박재현 기자와 함께 마약 거래와 텔레그램에 대해 알아봅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 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2023년 6월 16일 10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박재현 기자

(글·편집 : 박아란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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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의학전문기자 dongchar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