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빈 살만은 어떻게 권력을 잡았나…'빈 살만의 두 얼굴'

이주상 기자 2023. 6. 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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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세계 정치, 경제의 핵심인물이지만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 <빈 살만의 두 얼굴> 입니다.

사우디 왕가 서열에서도 밀리고 기행을 일삼던 빈 살만이 빠르게 권력을 장악해 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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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빈 살만의 두 얼굴 / 브래들리 호프, 저스틴 셱 / 오픈하우스]

세계 정치, 경제의 핵심인물이지만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 <빈 살만의 두 얼굴>입니다.

사우디 왕가 서열에서도 밀리고 기행을 일삼던 빈 살만이 빠르게 권력을 장악해 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했습니다.

부와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데는 냉혹함과 잔혹함을, 여성과 젊은 층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는 과감한 추진력을 보여주며 사우디와 세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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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너머 도시 / 김수완 / 쑬딴스북]

종교적 공간을 뛰어넘어 문명을 만들어간 이슬람 도시들, <종교 너머 도시>입니다.

이슬람 도시들은 동서양 교류의 지정학적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와 사상의 매개체 역할을 해왔습니다.

가장 오래된 도시 다마스쿠스부터 현대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 그리고 미래의 도시 네옴시티까지 중동의 주요 도시들을 통해 이슬람의 도시 문화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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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 / 강성곤 / 노르웨이숲]

상황과 맥락에 맞는 올바른 표현 <정확한 말, 세련된 말, 배려의 말>입니다.

'구설수에 오르다'가 아니라 '구설에 오르다'가 맞는 표현이고, '안사람'이나 '배우자'는 언어 감수성이 부족한 단어라는 것입니다.

아나운서 출신인 저자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고 있는 잘못된 우리말 표현 100가지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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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시대 / 김정섭 / 한울아카데미]

누구나 '명사'가 될 수 있는 시대, 명사와 명성에 대해 입체적으로 접근하는 <셀럽 시대>입니다.

어떤 사람이 명사인지 그 정의와 구체적인 인물들, 그리고 명사가 되는 과정 등을 실증적으로 탐구했습니다.

명사가 된 이후에는 그 명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까지 살펴보는 종합 지침서 역할도 함께 합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박지인)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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