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햇소금 다음 달 출하…"평년 수준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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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소폭 감소했던 천일염 생산량이 이달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금·도초 등 신안 관내 6개 농협은 다음 달부터 햇소금도 본격 출하할 예정입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음 달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올해 김장하는 데 지장 없다"면서 "고품질 신안 천일염을 산지에서 적정 가격에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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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소폭 감소했던 천일염 생산량이 이달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금·도초 등 신안 관내 6개 농협은 다음 달부터 햇소금도 본격 출하할 예정입니다.
농협에 저장 중인 2021년에서 2022년산 천일염만 해도 2만 톤이 넘고, 올해 생산량을 포함해 개인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10만 톤 넘는 걸로 군은 전망했습니다.
최근 날씨가 좋은 날엔 하루에 2천 톤 이상 생산해 공급량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음 달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올해 김장하는 데 지장 없다"면서 "고품질 신안 천일염을 산지에서 적정 가격에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평균 약 23만 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진=신안군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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