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햇소금 다음 달 출하…"평년 수준 회복 중"

송인호 기자 2023. 6. 1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소폭 감소했던 천일염 생산량이 이달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금·도초 등 신안 관내 6개 농협은 다음 달부터 햇소금도 본격 출하할 예정입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음 달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올해 김장하는 데 지장 없다"면서 "고품질 신안 천일염을 산지에서 적정 가격에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은 봄철 강우 일수 증가로 소폭 감소했던 천일염 생산량이 이달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금·도초 등 신안 관내 6개 농협은 다음 달부터 햇소금도 본격 출하할 예정입니다.

농협에 저장 중인 2021년에서 2022년산 천일염만 해도 2만 톤이 넘고, 올해 생산량을 포함해 개인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10만 톤 넘는 걸로 군은 전망했습니다.

최근 날씨가 좋은 날엔 하루에 2천 톤 이상 생산해 공급량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음 달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올해 김장하는 데 지장 없다"면서 "고품질 신안 천일염을 산지에서 적정 가격에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 차지하는 신안군에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평균 약 23만 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진=신안군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