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해야지” 송지효, 논란의 패션사..만취 숏컷→다리 태닝[Oh!쎈 이슈]

강서정 2023. 6. 19.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지효가 만취한 상태로 집에서 직접 긴 머리를 숏컷으로 만들어놓고 뜯어진 옷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번에는 과하게 태닝한 다리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한 소리 들었다.

송지효 다리가 태닝으로 까맣게 변한 것.

야심차게 태닝에 도전했지만 송지효의 하얀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까만 다리였고, 결국 "적당히 태워야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MZ 패션도 잘 소화하는 송지효지만 과거 '육포급 태닝'보다 충격을 줬던 패션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만취한 상태로 집에서 직접 긴 머리를 숏컷으로 만들어놓고 뜯어진 옷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번에는 과하게 태닝한 다리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한 소리 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송지효가 등장하자 크게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 다리가 태닝으로 까맣게 변한 것. 이에 유재석은 “생배부터 시작해서 왜 그러냐”며 웃었고 김종국도 “(다리가 타서) 육포인 줄 알았다”고 했다.

양세찬은 “태닝통에 7시간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전소민은 “거기서 잠든 거 아니냐”며 웃었다. 지석진은 “다리가 너무 탔다. 쿠키도 이 정도 구우면 버린다”고 하기도. 유재석이 “설마 김종국과 태닝커플이냐”고 하자 김종국은 “어디서 하냐고 묻길래 알려줬다. 그게 왜?”라고 했고 전소민은 “같은 태닝통 쓴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송지효의 태닝전후 사진이 공개됐는데 태닝 전에는 뽀얀 피부였는데 태닝 후 김종국보다 더 까만 다리가 됐다. 야심차게 태닝에 도전했지만 송지효의 하얀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까만 다리였고, 결국 “적당히 태워야지”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지난 4월에는 배를 노출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필리핀으로 해외 팬미팅을 떠나는 멤버들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봤는데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지효야 멋있긴 한데 배가 좀..네 배를 내가 처음 본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왜요 오빠! 오랜 만에 이렇게 입었다"며 포즈를 취했다.

유재석은 “혹시 익스큐즈가 된다면 기억을 되집어 본다면 지효의 생배, 라이브 배를 처음본다”고 했고, 송지효는 “오빠도 민망하니까 날 안 쳐다본다. 종국 오빠 갔다가, 날 건너 뛰고 소민이로 바로 가더라. 날 계속 안 본다”며 “이제 익숙해져야 한다. 이게 MZ 패션”이라고 과시했다. 유재석은 “지효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요즘 배를 노출하는 크롭톱이 유행이라 송지효도 크롭톱 패션에 도전, 이를 송지효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MZ 패션도 잘 소화하는 송지효지만 과거 ‘육포급 태닝’보다 충격을 줬던 패션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바. 2021년 11월, 돌연 긴 머리를 싹둑 자른 근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군다나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얼기설기하게 잘린 흔적이 드러나 스타일리스트를 향한 비난도 쏟아졌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논란이 불거진 지 8개월만에 직접 해명했다. 당시 그는 “진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술을 엄청 먹었다. 술 엄청 먹고 내가 잘랐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그는 “술 먹고 갑자기 순간 욱했다.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어’라면서 그래서 그냥 치약이나 화장품 다 썼을 때 자르는 그 가위를 들고 내가 잘라버렸다"라며 “죄송하다. 우리 애들 욕하지 말아달라”라고 사과했다.

논란이 불거졌을 때 송지효의 헤어스타일이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 점차 자연스럽게 숏컷이 자리 잡으면서 리즈 미모를 갱신했다. 

그런데 숏컷 논란만 있었던 게 아니었다. 그 뒤 얼마 되지 않아 시상식 레드카펫에 밑단이 터진 옷을 입고 나타나 또 논란이 있었다. 검정색 롱코트와 부츠로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롱코트의 밑단이 뜯어져 있는 것이 포착됐다. 

팬들이 송지효의 스타일링과 스태프에게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의상 문제가 발생하면서 다시 논란이 커졌다.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의상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은 탓에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후 송지효는 새로운 스타일리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