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갔던 30대 남성 실종 6일만에 경찰에 구조

차용현 기자 2023. 6. 19.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등산 간다며 집을 나갔던 30대 남성이 실종된 지 6일만에 발견됐다.

19일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남해군 상주면에 거주하는 A(32)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금산 보리암으로 등산을 간 후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자 A씨는 수색 6일차인 지난 18일 오후 2시40분께 금산 2부 능선 산속에서 탈진상태로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등산 간다며 집을 나갔던 30대 남성이 실종된 지 6일만에 발견됐다.

19일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남해군 상주면에 거주하는 A(32)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금산 보리암으로 등산을 간 후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남해경찰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남해소방서에서 지원을 받아 수색을 진행해 수색 5일차인 지난 17일 금산매표소 인근 산속에서 실종자의 가방을 발견하고 그 일대에 대해 정밀수색에 들어갔다.

실종자 A씨는 수색 6일차인 지난 18일 오후 2시40분께 금산 2부 능선 산속에서 탈진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해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