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내년부터 편의점 회복세…중장기적 매수 유효-KB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19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GS리테일의 편의점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력 사업인 편의점 실적이 개선돼야 투자심리가 비로소 살아날 것"이라며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 관점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한 저가 매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이 19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단기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 매수 접근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GS리테일의 연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과 홈쇼핑 부문의 영업이익은 각각 3%, 17%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해 신사업들의 적자 개선이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 GS리테일의 편의점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력 사업인 편의점 실적이 개선돼야 투자심리가 비로소 살아날 것"이라며 "단기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중장기 관점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한 저가 매수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 영업이익률은 2019년을 고점으로 매년 하락해 올해는 2.5%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올해를 저점으로 내년부터 개선돼 2025년에는 2.9%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또 "여러 신사업을 진행하며 분산됐던 에너지가 다시 편의점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 신규 사업의 영업적자는 지난해 저점(2320억원)으로 올해부터 매년 축소되면서 전사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을 위한 무리한 투자보단 매출과 수익성의 균형점을 찾는 쪽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략을 선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번에 내려요" 청순 아이콘 명세빈, "결혼했냐" 질문에 당황 - 머니투데이
- '슈주' 최시원 "화장실서 내 험담한 멤버 있어…20년째 놀린다" - 머니투데이
- 공들여 아들 키워봐야…선우은숙 "결국 며느리의 남편" - 머니투데이
- "20년 전 결혼식 그분 모셨다" 김준호에…이상민 "미친X" 분노 - 머니투데이
- 딘딘 "중학교때 2주 사귄 조현영…내가 먼저 헤어지자 해" 고백 - 머니투데이
- "왜 칭얼대" 아기 엉덩이 퍽퍽…홈캠 속 돌보미 행동에 '경악' - 머니투데이
- 조영남 "가족에 아파트 2채 뺏겼다…미술 대작 논란 후엔 파산" - 머니투데이
- 탄핵반대 집회서 나눠준 '공짜 물밥'…"귀신 먹이는 객귀밥" 논란 - 머니투데이
- 제주 이미지 나빠질라…"여객기 사고 명칭 수정해달라" 도의 요청 - 머니투데이
- "변기 속 인분 입에 넣어" 중대장 엽기 명령…훈련병 짐승 취급[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