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입지 강화…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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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9일 LS(006260)에 대해 전구체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LS는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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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LS(006260)에 대해 전구체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9만 4500원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LS는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사업과 더불어 해저케이블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달에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1890억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로써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사업(총 5.5GW)의 8차례 계약을 독점 수주하게 됐고, 총 수주액은 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서도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계약 규모는 1000억원대가 될 것”이라며 “신규 4공장이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해저케이블의 잠재적 생산능력이 50% 향상됐고,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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