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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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8일) 서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를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일이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숙련된 구급 처치가 빛을 발했습니다.
쓰러진 오토바이 옆에 한 남성이 누워 있고, 소방대원이 가슴을 힘껏 압박합니다.
심폐소생술은 3분 이상 계속 됐고 심정지 상태였던 60대 남성은 호흡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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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8일) 서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를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일이 있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숙련된 구급 처치가 빛을 발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편광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쓰러진 오토바이 옆에 한 남성이 누워 있고, 소방대원이 가슴을 힘껏 압박합니다.
심폐소생술은 3분 이상 계속 됐고 심정지 상태였던 60대 남성은 호흡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젯밤 8시 40분쯤 "오토바이 옆에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2분 만에 출동해 A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내거나 당한 것은 아닌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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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골목 사이로 주황색 호스를 밀어 넣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상가건물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가스배관과 건물 내부를 일부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20분 만에 불을 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외기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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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 경기 의왕시 청계3터널 성남방향 92m쯤에서, 달리던 K7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지만, 승용차 앞부분이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계자는 "달리던 차에서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경기소방본부·서울 광진소방서)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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