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G 8홈런' 오타니, 시즌 24호포… ML 홈런 1위

이재호 기자 2023. 6. 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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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홈런을 몰아쳤다.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시즌 24호포를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공고히 했다.

오타니는 지난 10일 경기부터 이날 경기까지 타자로 나온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홈런을 몰아치며 1위를 탈환해냈다.

홈런을 친 시점까지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장타율 1위(0.634), 타점 1위(5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위(1.01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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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홈런을 몰아쳤다.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시즌 24호포를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공고히 했다.

ⓒ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10분 미국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나와 5회초 역전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우완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때는 2루 땅볼에 그쳤던 오타니는 3회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었다. 오타니는 4회말 팀이 1-2로 역전당하자마자 5회초 무사 2루 풀카운트 승부에서 그레인키의 6구째 70마일짜리 느린 커브볼이 몸쪽 낮은 곳으로 떨어지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오타니 다음인 마이크 트라웃도 곧바로 이어진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만들어 '백투백 홈런'으로 단숨에 스코어는 4-2까지 벌어졌다.

오타티의 시즌 24호포로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였던 기존 순위를 공고히했다. 2위는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22홈런)로 알론소가 손목부상으로 열흘간 이탈한 틈을 타 오타니가 1위를 꿰찼다. 오타니는 지난 10일 경기부터 이날 경기까지 타자로 나온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8홈런을 몰아치며 1위를 탈환해냈다.

홈런을 친 시점까지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장타율 1위(0.634), 타점 1위(5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위(1.019)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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