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7월 제주서 기업인들 만난다..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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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경제인들의 행사에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현직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대한상의에 주관하는 행사에 현직 법무부 장관이 참석한 사례는 있었다.
다만 대한상의에서 여는 연례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제주포럼에 법무부 장관이 참석한 건 한 장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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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경제인들의 행사에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현직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건 이번이 최초다.
1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오는 7월 12~15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제46회 제주포럼이 열린다.
첫날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로 포문을 열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정책 강연에 나선다.
둘째날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 방향에 대해, 셋째날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제동향과 기업의 대응에 대한 정책 강연을 이어간다.
눈길을 끄는 건 마지막 날 정책강연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경제성장을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강연에 나선다.
한 장관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전하고, 국제 기준과 데이터에 근거한 법무행정 추진 전략 등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포럼 안내문에 "미래 번영을 이끄는 법질서 인프라 구축을 법무부 핵심 과제로 제시한 장관"이라고 소개했다.
대한상의에 주관하는 행사에 현직 법무부 장관이 참석한 사례는 있었다. 다만 대한상의에서 여는 연례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제주포럼에 법무부 장관이 참석한 건 한 장관이 처음이다. 대한상의가 예상하는 올해 포럼 참석자 수만 600여명에 달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경제 부처라고 여겨지는 부처만 경제계와 소통을 이어갔는데, 세계적으로 경제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 트렌드"라며 "현 정부도 세계적 추세와 발맞추고 있는 만큼, 법질서 인프라 구축을 법무부 핵심 과제로 제시한 한 장관으로 소통의 폭을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주포럼은 경제계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정부 인사뿐 아니라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포럼 사흘째인 7월 14일에는 송재용 서울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경영 토크쇼'가 예고돼 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AI반도체 전문가인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기업문화 전문가인 김영훈 대학내일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우리 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대전환의 시대에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전략과 조직 문화, 리더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 외에도 명저 '한국의 시간'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패권국 한국의 시대가 오고 있다'를 주제로 글로벌 경제패권 대이동 속에서 승자가 되는 길에 대한 한국의 전략은 무엇인지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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