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동맹’ 11사 대표와 SKT, 실리콘밸리서 행사
이현택 기자 2023. 6. 19. 04:33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실리콘밸리에 있는 SK텔레콤아메리카 사옥에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를 열었다. 자신이 출범시킨 국내 및 한국계 AI 스타트업 동맹체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 대표 11명과 함께다. 앞서 유 대표는 지난 2월 글로벌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팬텀 AI, 사피온, 베스핀 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투아트 등 AI 스타트업 7곳과 동맹체를 꾸렸다. 이후 동맹체에는 대화형 AI 서비스인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을 비롯, AI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씨메스, 산업용 AI 기업 마키나락스, AI개발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에이아이 등이 합류했다.
유 대표는 회원사 대표들과 글로벌 AI 트렌드, 연구개발(R&D) 기술, 글로벌 투자 기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글로벌 AI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음악 찾는데 두 달 걸렸다” 오징어게임 OST로 2등 거머쥔 피겨 선수
- “이재명 구속” vs “윤석열 퇴진”… 주말 도심서 집회로 맞붙은 보수단체·야당
- 수능 포기한 18살 소녀, 아픈 아빠 곁에서 지켜낸 희망
- 이재명 “우리가 세상 주인, 저는 안 죽는다”…野대규모 도심 집회
- [단독] ‘동물학대’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입건
- [단독] ‘제주 불법숙박’ 송치된 문다혜, 내일 서울 불법 숙박 혐의도 소환 조사
- ‘58세 핵주먹’ 타이슨 패했지만…30살 어린 복서, 고개 숙였다
- 美검찰, ‘월가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 아이폰부터 클래식 공연, 피자까지… 수능마친 ‘수험생’ 잡기 총력전
- “사법부 흑역사…이재명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野 비상투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