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1%p 추가 금리인상 전망…최종금리 6% 웃돌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6. 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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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회사 베리타스 파이낸셜 그룹의 그레그 브랜치 창립자는 "금리가 1%p 더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랜치 창립자는 현지시간 16일 CNBC에 출연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말한 목표인 2% 인플레이션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며 "해당 수치의 두 배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근원물가는 지난 10월부터 전월 대비 0.3~0.4%p씩 상승했다"며 "제롬 파월 의장이 말한 것처럼 연준이 여태까지 취한 조치들은 그들이 원하는 곳에 이르게 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랜치 창립자는 "실정이 그러한 이상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된다"며 "1%p 더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에 따라 최종금리는 6%를 웃돌 것"이라며 "그런데 시장의 전망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브랜치 창립자는 "시장은 4분기에 경제가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따라서 시장 의견이 연준이 그리는 현실적인 시나리오와 그들이 취해야 하는 조치들에 동조할 때까지 그리고 금융 시스템과 관련된 다른 문제들이 끝날 때까지 저는 계속 비관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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