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끝내기 위기 버틴 뒤 이형종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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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끝내기 위기를 극복한 뒤 이형종의 결승타로 힘겹게 승리했다.
키움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6-5로 승리했다.
키움은 5-3로 앞선 9회말 수비에서 한화 신인 문현빈에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 신인 문현빈은 팀이 3-5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동점 2점포를 쏘며 연장전으로 이끌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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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끝내기 위기를 극복한 뒤 이형종의 결승타로 힘겹게 승리했다.
키움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6-5로 승리했다. 키움의 2연승.
키움은 5-3로 앞선 9회말 수비에서 한화 신인 문현빈에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2루타까지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바뀐 투수 이명종이 연속 삼진과 3루 땅볼로 위기를 벗어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형종이 마무리 했다. 이형종은 11회초 2사 2루에서 좌전 결승 적시타를 치며 긴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화 신인 문현빈은 팀이 3-5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동점 2점포를 쏘며 연장전으로 이끌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4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이튿날 시즌 2호포를 쐈고, 이날 다시 한번 결정적인 상황에서 3호포를 가동했다.
롯데는 인천 SSG전에서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7-2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4위 롯데는 이날 패한 5위 두산과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선발 투수 반즈가 7회까지 무실점(5피안타)으로 SSG타선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5, 6번 타자로 나선 한동희와 윤동희가 활약했다. 한동희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윤동희는 2루타 2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또 전준우는 1회 1사후 좌월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LG는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몰아치며 15-3으로 대승을 거뒀다. 외국인 타자 딘 오스틴이 ‘인사이드 파크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사이클링 히트에는 3루타 1개가 모자랐다. 마운드에선 선발 아담 플럿코가 7이닝 1실점(7피안타)으로 잘 던지며 시즌 9승째를 올렸다. 그는 아직 올 시즌 한 번도 지지 않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두산 선발 장원준은 올 시즌 첫 4일 휴식 후 등판에서 1.2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져 시즌 3승 끝에 첫 패전을 안았다.
삼성은 수원 KT전에서 7-5로 승리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전날 경기에서 강판에 불만을 품고 공을 외야 쪽으로 던진 뒤 더그아웃에서도 글러브를 내던지며 분노를 표출한 오승환은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KIA와 NC는 광주에서 연장 혈투 끝에도 7-7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첫 무승부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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