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를 올스타로‘ 美 매체도 홍보 나섰다...“투표할 생각이 없겠지만...”

최민우 기자 2023. 6. 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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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30)가 별들의 잔치에 나설 수 있을까.

MLB.com은 '일부 사람들은 요시다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 가능성을 두고 의심했지만, 보스턴에서 눈부신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WBC에서도 자신을 향한 의심을 지워냈다. 요시다는 삼진을 당하지 않는 잘 훈련된 타자다. 콘택트와 파워를 겸비한 타자다'면서 '국제적인 스타를 모으자'며 올스타 투표에서 요시다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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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일본인 타자 요시다 마사타카(30)가 별들의 잔치에 나설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올스타 투표 후보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팬들이 투표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올스타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면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 요시다를 추천했다.

오릭스 버팔로우 소속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요시다. 지난겨울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5년 9000만 달러에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당시만 하더라도 오버페이 논란이 일었다. 당시 현지 언론은 ‘보스턴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높은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면서 ‘일본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다소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지만 요시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참가했다. 새 소속팀 적응을 이유로 대표팀 불참을 선언한 선수들도 다수 있었지만, 요시다는 달랐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타점왕을 거머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

요시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다. 61경기 7홈런 타율 0.309(286타수 73안타) 장타율 0.479 OPS(출루율+장타율) 0.862를 기록 중이다. 보스턴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고, 보란 듯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MLB.com이 요시다를 올스타로 추천하는 이유다.

MLB.com은 ‘일부 사람들은 요시다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 가능성을 두고 의심했지만, 보스턴에서 눈부신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WBC에서도 자신을 향한 의심을 지워냈다. 요시다는 삼진을 당하지 않는 잘 훈련된 타자다. 콘택트와 파워를 겸비한 타자다’면서 ‘국제적인 스타를 모으자’며 올스타 투표에서 요시다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

팬 투표에서 뽑히지 못해도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감독 추천 선수 등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될 수 있다. 요시다가 올스타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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