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0% 굴욕…네이버 말고 ‘네이트’ 아직도 살아있다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네이버, 다음(카카오)과 함께 3대 포털로 꼽혔던 네이트가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운영하는 네이트는 1999년 서비스를 시작, 라이코스와 엠파스 등을 인수하고 메신저 네이트온과 싸이월드 서비스로 전성기를 누리며 한때 네이버, 다음과 함께 국내 포털 3강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09년 말 네이트의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은 10%를 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요즘 네이트를 하는 사람이 있나요?”
한때 네이버, 다음(카카오)과 함께 3대 포털로 꼽혔던 네이트가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포털 시장 점유율이 0%대로 언제든 문을 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럼에서 일부 극소수 마니층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장 조사업체에 따르면 네이트는 아예 기타로 분류해 점유율 조사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점유율이 0%대 수준으로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가 운영하는 네이트는 1999년 서비스를 시작, 라이코스와 엠파스 등을 인수하고 메신저 네이트온과 싸이월드 서비스로 전성기를 누리며 한때 네이버, 다음과 함께 국내 포털 3강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09년 말 네이트의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은 10%를 넘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싸이월드의 쇠락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다.
네이버, 카카오(다음)와 구글에 치여 국내 인터넷 생태계에서 존재감이 사라진 상태다. 그럼에도 여전히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유명 가수겸 프로듀서인 박진영까지 내세워 신규 뉴스 서비스인 '오늘'을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 ‘네이트랑 데이트할래?’을 선보이기도 했다. ‘뉴스 서비스’에 특화된 네이트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박진영을 내세운 것.
당시 '남친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진영을 앞세워 ‘네이트랑 데이트할래?’의 영상 조회 수가 공개 일주일 만에 11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네이트는 생존을 위해 지금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검색 시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재편되는 타이밍에 맞춰 최근 오픈AI ‘챗GPT’ API를 적용한 챗봇 서비스 ‘AI챗’까지 오픈했다.
네이트 관계자는 “AI챗 서비스 탑재 등 새로운 서비스 접목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트만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재도약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 7세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
- “이러다 진짜 망한다” 상상외 역대급 적자…카카오 공통체 ‘비명’
- "정유정, 신분 세탁 욕구"…범행 전 영화 '화차' 반복 감상
- 블랙핑크 지수·BTS 지민, 6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 기안84 “中1 시절 괴롭힘 당해”…곽튜브 “나도” 학폭 트라우마 고백
- 브루노 마스, 이렇게 경쾌하고 리드미컬하며 감미롭기까지 한 공연은 얼마만인가?
- 中공안, 축구 국대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정부 “필요한 영사 조력 제공”
- 여행도 춤추듯..BTS 제이홉 루이비통 여행가방 들고..
- 주석중 교수가 남긴 마지막 말…“환자 상태 좋아져 기분 좋다”
- ‘낭만닥터 김사부3’윤나무, “가슴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추억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