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주석중교수 치어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 입건

유민주 기자 2023. 6. 18.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아산병원 근처 교차로를 횡단하려던 자전거 운전자를 쳐 숨지게 한 덤프트럭 운전자를 경찰이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아산병원 주석중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60대 후반 A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20분쯤 병원 인근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던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자전거 운전자를 뒷바퀴에 깔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아산병원 근처 교차로를 횡단하려던 자전거 운전자를 쳐 숨지게 한 덤프트럭 운전자를 경찰이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아산병원 주석중 교수를 덤프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60대 후반 A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20분쯤 병원 인근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던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자전거 운전자를 뒷바퀴에 깔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주 교수는 병원에서 10분 거리에 거주하며 환자들의 응급수술을 도맡았던 헌신적인 의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주 교수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