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각 지지율 33%…직전 조사 한 달 만에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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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33%로,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17~18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3%로, 직적 조사(5월20~21일·45%)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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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33%로, 직전 조사보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17~18일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33%로, 직적 조사(5월20~21일·45%)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8%로, 이전 조사(46%) 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내각 지지율 하락은 4개월 만이다.
마이니치는 "내각 지지율이 주요 7개국 히로시마 정상회의(G7 서밋) 개최 중 실시한 5월 조사에서 4월 조사 대비 9%포인트 대폭 상승해 지지율이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았으나 이후 드러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장남 쇼타로의 송년회 문제 등의 영향으로 4월 조사 때 36%마저 밑돌 정도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6월21일에 회기말을 맞이하는 이번 정기국회에서의 중의원 해산을 기시다 총리가 보류한 데 대해서는 '평가한다'가 40%로 나타났고, '평가하지 않는다' 36%, '모르겠다' 24%로 집계됐다.
기시다 총리는 15일 중의원 해산 보류 표명 직전까지 해산을 염두에 두고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여론을 감안해 철회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총리 비서관이었던 쇼타로를 6월1일부로 사실상 경질한 기시다 총리의 판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교체가 너무 늦었다'는 응답이 51%나 돼 '타당하다(33%)', '교체할 필요는 없었다(7%)'는 응답을 웃돌았다.
G7 히로시마 서밋에서 수상이 지도력을 발휘했는지에 대해서는 '발휘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39%, '발휘했다고 생각한다' 37%, '모르겠다' 24%였다.
4월 조사에서는 총리가 주도한 각국 정상의 평화기념공원 방문을 85%의 사람들이 평가하겠다고 답했지만, G7서밋으로부터 약 한 달 후의 조사였기 때문에 총리의 평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가 전했다.
마이니치신문사의 이번 여론조사는 17~18일 이틀 동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기능을 사용하는 방식과 유선전화로 자동음성 질문에 답하도록 하는 방식을 결합해 휴대전화 515건, 유선전화 514건 등 1029건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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