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해양방사능 조사 확대…가짜뉴스 실시간 대응"
엄민재 기자 2023. 6. 18. 17:30
▲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 오후에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선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92개에서 200개로 늘리고 세슘·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핵종별 1∼3개월에서 격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산물 대형 위판장의 국내산 모든 어종 검사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 해 매일 브리핑으로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는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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