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ㆍVAVㆍ렌ㆍ다크비ㆍ루네이트ㆍ에이티즈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3. 6.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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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6월 셋째주(6월 12~18일)에는 그룹 투지(2Z)와 브이에이브이(VAV), 다크비, 에이티즈 등 보이그룹의 컴백이 많았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은 솔로 앨범을 냈고, 아스트로의 동생 그룹 루네이트는 첫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 투지 -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발매일 6월 12일)

투지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어 무비'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크 어 무비'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영화 '싱 스트리트'(Sing Street)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소위 말하는 '찌질남'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이다. 80년대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와 그 음악의 연장선에 있는 위크엔드의 '블라인드 라잇츠'(Blind lights)를 밴드 답게 해석한 트랙이다.

김지하 - 80년대의 느낌과 2020년대의 느낌이 공존하는 듯한 곡들.
김한길 - 유니크한 멜로디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 VAV - '서브칸셔스'(Subconscious) (발매일 6월 12일)

VAV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서브칸셔스'에는 타이틀곡 '디자이너'(Designer)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잠재의식'이라는 뜻을 지닌 이번 앨범을 통해 VAV는 잠재력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비롯해 자신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타이틀곡은 VAV만의 라틴 케이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로우와 에이노가 작사를 맡았다. 가사에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해가는 '디자이너'와 같은 존재라는 이야기가 담겼다.

김지하 - 라틴 팝이 잘 어울리는 그룹.
김한길 - 개성 강한 음색과 음악적 성장.

◆ 렌 - '랑데부'(Ren'dezvous) (발매일 6월 13일)

렌의 첫 솔로 미니앨범 '랑데부'에는 타이틀곡 '레디 투 무브'(Ready to Move)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랑데부'는 '만남'과 '약속'을 뜻하는 프랑스어(Rendez-Vous)에서 착안한 앨범명이다. 표기 방식을 바꿔 렌의 아이덴티티와 솔로 데뷔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했다. 타이틀곡은 팝 장르의 곡으로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가사에 담았다.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김지하 - 미성에 어울리는 곡들.
김한길 - 트렌디한 멜로디와 이와 어울리는 매력적인 목소리.

◆ 다크비 - '아이 닛 럽'(I Need Love) (발매일 6월 14일)

다크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닛 럽'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닛 럽'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하우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과 위로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했다.

김지하 - 전과는 달라진 느낌. 청량 소화력도 수준급.
김한길 - 풍성하진 사운드, 에너지 한가득.

◆ 루네이트 - '컨티뉴?'(CONTINUE?) (발매일 6월 15일)

루네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에는 더블 타이틀곡 '보야저'(Voyager)와 '와일드 하트'(Wild Heart)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게임에서 '컨티뉴'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하듯이 루네이트 역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겠다는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와일드 하트'는 휘파람 소리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우리를 세상에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루네이트의 출정 메시지를 담았다. '보야저'는 몽환적인 신스 리프와 청량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로우파이(Lo-fi) 팝 펑크 장르로 루네이트의 새로운 여정과 당찬 포부를 자유로운 항해에 빗대 가사에 표현했다.

김지하 - 신입답지 않은 노련한 보컬이 인상적.
김한길 - 당차고 패기 넘치는 데뷔.

◆ 에이티즈 -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발매일 6월 16일)

에이티즈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에는 타이틀곡 '바운시'(BOUNCY)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더 월드' 에피소드의 두 번째 챕터이자, 전작에 이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에너지 넘치는 에이티즈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바운시'는 어둡고 우울한, 차갑고 거대하게만 느껴지는 세계에 맞서는 에이티즈의 움직임을 담아낸 곡으로 묵직한 베이스라인과 틀을 벗어난 리듬이 특징이다.

김지하 - 이 시리즈의 스토리를 담은, 숨은 메시지들을 찾아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김한길 - 나날이 성장하는 음악적 역량.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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